유기인제 중독
유기인제는 혈액내의 코린에스테라제 (Cholinesterase)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여 체내에 아세칠콜린 (Acethylcholine)이 축적됨으로써 중독증상을 일으킨다. 유기인제 중독은 유기인제를 살포시 닭몸에 묻거나 사료나 음수가 오염되어 이들을 먹을 때 나타난다. 흡입으로 인한 중독 사례는 적다.
중독증상으로는 무기력해지고 서있지를 못하며 심한 개체는 침을 흘리고 머리와 목을 흔든다. 가벼운 증상때는 죽지 않으나 산란계는 2개월이상 휴산하고 병아리에서는 발육이 지연된다. 아트로핀을 주사하는 방법을 사용 할 수 있다.
<참고자료 : 바이엘 가축질병.사양관리 양계편(바이엘코리아)> |